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미륵박사는 반평생을 넘게 독일에서 보내셨습니다.

조국이 해방을 맞았으나 귀국하지 못한 채 그곳에서 영면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작고 하셨을 당시의 작은 묘소자리에서 넓은 자리로 그리고 묘비도 우리식으로 새로 만들어 세웠고, 매년 기일이 되면 그곳에 계신 교민들과 독일인등 수십명이 모여 추모제를 올립니다. 내년 3월20일이면 60주기가 되고 그레팰핑시청에서 사진전시회등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국가보훈처에서도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국내로 모시는것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기도 하였습니다만, 기념사업회 입장에선 그곳에 모시는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또 금년중에는 묘소 영구보존을 위한 시당국과 협의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이미륵박사에 대한 귀하의 생각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언제인가는 묘소를 참배 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것입니다.

기념사업회로 전화 주시면 그분의 유필 (복사본입니다) 몇점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족대표 이영래 드립니다.